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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으로

영화 패닉룸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추천

by 헬렌파크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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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선택한 영화 패닉룸! (참고로 넷플릭스에서는 23.01.31에 시청이 종료가 된다고 한다.)

 

이 영화는 최근 영화는 아니고 꽤나 오래전 영화, 무려 20년 전 2002년도에 개봉한 영화이다. 

 

내가 체감하는 느낌으로는 2000년 이후로는 그렇게 옛날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데 시간상으로는 꽤나 오래 지났네.

출연진에 대한 정보 검색을 하지 않은 채로 보다가 주인공 조디 포스터의 딸로 나오는 배우가 너무 낯익어서 보다 보니, 크리스틴 스튜어트였다.

 

 

 

 

1. 영화 패닉룸 (Panic Room) 기본정보

 

장르: 스릴러, 범죄, 드라마

국가: 미국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10분

개봉: 2002.06.21

감독: 데이빗 핀처 (David Fincher)

출연: 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포레스트 휘태커 (Forest Whitaker), 드와이트 요아캄 (Dwight Yoakam), 자레드 레토 (Jared Leto), 크리스틴 스튜어트 (Kristen Steward) 

 

 

 

2. 줄거리

 

뉴욕 맨하튼의 고급주택가, 

맥 알트만 (조디 포스터)은 남편과 이혼하고 딸 사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4층짜리 고급 주택으로 이사를 온다.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남편이 살고 있는 집 근처로 집을 구하게 된다.

 

이 집에는 특이한 점들이 몇 가지 있는데, 

고급 주택답게, 집안 내부에 엘리베이터도 설치가 되어있고,

무엇보다도 집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한전 대피공간인 밀실, 패닉룸이 있다.

집안 곳곳에는 CCTV가 설치가 되어있고, 이 패닉룸 안에는 각 CCTV와 연결된 모니터들이 있으며, 별도의 전화선이 설치가 되어있다.

그야말로 이곳에서 이집에서 그 공간 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게 되면, 오직 그 안에서만 열 수 있는, 

밖에서는 절대 열 수 없는 안전한 대피공간이 있는 것이다.

 

이사를 들어온 첫 날,

새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3인조 강도가 집으로 들어온다.

이게 웬일...

그런데, 그 강도 중 한 명은 이 집의 구조가 익숙한 듯하다.

전 집주인 할아버지가 금고에 남기고 간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서 찾아온 주니어(자레드 레토)와 이 집의 패닉룸을 설치했던 보안담당업체 직원 번햄 (포레스트 휘테커) 그리고 주니어가 데리고 온 마스크를 쓰고 있는 라울 (드와이트 요아캄)까지. 

 

몇 년간 이 집에 거주하면서 전 집주인 할아버지의 병시중을 하면서 어마무시한 돈이 이 집 패닉룸 금고 안에 들어있는 것을 알게 된 주니어는

패닉룸을 설치한 업체의 담당자인 번햄을 찾아내서 범행을 공모하게 된다.

 

주니어는 아직 이 집에 새로 이사 들어올 사람들이 입주 전으로 잘 못 계산하고, 빈집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던 것이다.

2주, 14일이라는 기간을, 영업일 제외 2주로 생각하고 잘못 계산했던 것...

 

사람을 헤칠 생각은 없다며,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서 강도짓은 하지 않겠다며 가려는 번햄을

주니어가 회유하는데,

잠시 잠에서 깨어나 물을 마시고 자러 들어가다 패닉룸에 불을 끄기 위해 들어갔다가 CCTV에 실시간으로 찍히고 있는 강도들을 보게 된다.

필사적으로 패닉룸 안에 들어가게 된 맥과 사라

그런데, 별도의 전화선이 설치가 되어있다고 하는데

전화선을 개통을 하지 않아서... 전화가 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휴대폰은 바깥에 있다.

 

돈을 찾기 위해서 나가지 않는 강도들,

신고를 하고 싶지만 신고를 할 수도 없고, 나갈 수도 없으며

외부와 단절된 채 갇혀버린 모녀 맥과 사라

 

 

3. 패닉룸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두려움을 맞서는 대응력

 

패닉룸은 갇혀있는 공간이지만, 집안 내부 곳곳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를 할 수 있는 모니터가 있다.

정신만 똑바로 차린다면, 어떻게 해결해 볼 수도 있을 것만 같다.

맥은 침착하게 패닉룸 밖의 강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을 틈타 침대 옆에 놔뒀던 휴대폰을 들고 온다.

영화의 특성상 휴대폰을 가지고 패닉룸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쉽지는 않다.

어렵게 사수한 핸드폰이지만, 설상가상 패닉룸 안에서는 신호도 안 잡힌다.

다시 침착하게 전선함을 살펴보다가 바깥쪽 전화선을 찾고 당겨서 내부의 전화기와 선을 연결하여 신호를 잡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911은 잠시 기다려 달라고만 하고

급한 마음에 전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위급함을 알리지만

이 와중에 바깥에 있는 강도들은 전화선을 끊어버린다.

다시 고립되어 버린 상황...

 

모녀는 어떻게 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4. 생각

영화는 스릴러 영화답게 이들이 어떻게 패닉룸으로 대피를 하고,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 나오게 되는지 긴장감을 주며 전개가 된다.

 

주인공들이 죽으면 어쩌지?라고 긴장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그 느낌이 무색하리만큼 극 중 인물들의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할까? 

이 3인조 강도들은 허접하기 짝이 없다.

단지 빈집인 줄 알고 절도 계획을 짠 주니어와 번햄,

총을 들고 와서 빌런처럼 행동을 하기는 하지만 뭔가 모르게 허접한 강도 라울.

 

또한 여기 나온 주인공 모녀는 연약할 줄만 알았지만 생각보다 용감하고 똑똑했다.

물론 영화이기도 하겠지만, 어떤 위기 상황에도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다.

 

둘이서 살면서 쓸데없이 뭔 4층짜리 집... 귀신 나올까 봐 무섭겠네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현실적으로 투베드룸을 알아보는 모녀의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식겁을 했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적당한 긴장감으로 몰입하며 볼 수 있었던 괜찮았던 스릴러 영화이다.

 

 

 
패닉 룸
그들이 원하는 건 바로 이 안에 있어 뉴욕 맨하튼의 고급주택. ‘멕’은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 온다. 그 집에는 외부와는 완벽하게 차단된 안전한 공간 ‘패닉 룸’이 있다. 그 곳은 별도의 전화선과 감시 카메라에 연결된 수많은 모니터, 자체 환기 시스템, 물과 비상약 등 생존을 위한 필수품 등도 구비되어 있다. 어떤 외부 침입에도 버틸 수 있도록.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 딸 ‘사라’와 폐쇄공포증이 있는 ‘멕’. 아직은 낯선 그 집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되는 그들 앞에 세 명의 무단 침입자가 나타난다. 할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유산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주니어. 패닉 룸의 설계자로 아이의 양육비 때문에 동참하게 되는 버냄. 그리고 주니어가 데려온 정체불명의 마스크 맨 라울. 처음 이 세 명의 강도는 패닉 룸 안에 숨겨져 있는 거액의 돈을 차지하기위해 저택에 칩입하지만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 모든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멕’과 ‘사라’는 그들을 피해 가까스로 패닉 룸 안으로 몸을 숨기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바로 그 패닉 룸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평점
7.0 (2002.06.21 개봉)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조디 포스터, 크리스틴 스튜어트, 포레스트 휘태커, 드와이트 요아캄, 자레드 레토, 패트릭 보초우, 앤 매그너슨, 이안 부케넌, 앤드류 케빈 워커, 폴 슐즈, 멜 로드리게즈, 니콜 키드먼, 리차드 코넌트, 폴 사이먼, 빅터 트래쉬, 켄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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